김경아 명창과 함께 하는 우리소리

공연

2013 김세종제 춘향가 발표회

추임새 2013. 10. 3. 14:56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春田성우향선생님께서 전하는 김세종제 춘향가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국악 디지털 신문 김태민기자

기사입력 2013/11/07

 

 

오는 11월 16일 오후5시 무형문화재전수회관 ‘풍류’에서이 시대의 판소리사에 길이 남으실 春田성우향 선생님께서 판을 펼치신다.

 

김세종제 춘향가는 김세종-김찬업-정응민-성우향 의 계보로 전수되어 왔으며, 선율이 세련되고 사설이 수려하며 고급스럽다. 

2시간 가량의 공연으로 판소리 춘향가 (초앞, 천자 뒷풀이, 사랑가, 이별가 중 향단으게, 십장가, 쑥대머리, 박석치, 어사출도, 사정이 옥쇄를)의 주요 대목을 불려진다.

또한 공연중간에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신 이애주선생님의 살풀이 공연이 축하공연으로 펼쳐지며 마지막은 민요합창으로 관객과 호흡하는 즐거운 판을 만들 계획이다.

특히 이번 공연은 판소리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리라 여겨진다.

전수조교 김수연 선생님과 이수자( 남해웅, 허애선, 김소라, 조성은, 김경아, 정수인, 민은경)와 함께 춘향가 전 바탕 중 주요 대목을 구성하여 발표회를 한다. 이날 사회와 해설은 이수자인 김수미씨가 맡았다.